🌏 WORLD NOW

# "아시안은 구석 자리로"... 식당 이름에서부터 나는 수상한 스멜 🧐🇺🇸

   LA 레스토랑 인종차별 논란

# 232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미국의 1센트 동전 🪙👋

   올해부터 생산 중단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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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LA의 한 유명 식당에서 한 손님이 올린 영상이 화제가 되었어요. 자리가 텅텅 비었음에도 불구하고 메인홀이 아닌 구석 자리에 안내를 받은 것까진 오케이. 알고보니 메인홀에는 백인들로 가득했고, 구석 자리는 아시아인들이 착석해 있던 것. 과연 우연이라 할 수 있을지...?🤨

📱틱톡으로 파묘된 진실

인플루언서 Cassidy Cho는 LA 멜로즈 애비뉴 (Melrose Ave.)에 위치한 Great White (그레이트화이트)에 방문을 했는데 주변을 둘러보니 메인홀에는 백인, 모든 구석 자리에는 아시안 손님들이 앉아있는 모습을 보고 이상함을 감지했다고 해요. 

"I don't know if it's just me, but they put all Asians in one corner.

Everybody's White on the main seating area. 

I don't know, maybe they're embarrassed of us."

"나만 그렇게 느끼는진 모르겠는데, 아시아인들은 다 코너 자리에 앉힘.

메인 중앙 자리는 전부 백인 손님이고.

뭐 우리가 쪽팔리나보지ㅋ"

📢 "야 너두? 야 나두" 폭발하는 증언들

이 영상이 올라오자마자 순식간에 바이럴되면서 증언들이 여럿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My boyfriend is Korean and they put us on the corner both times we went omg

Maybe you're on to something"

"내 남자친구 한국인인데 두 번 갈 때마다 구석자리로 안내 받았었어. 너 말이 맞는 듯..."

"They did that to us in Italy too. They sat all the Asians and ethnic people in the room upstairs but not in main dining area, they said it was all booked but it was such a coincidence"

"이탈리아에서도 그런 경험했었음. 아시아인들한테는 예약 다 찼다고 윗층 자리로 안내함. 이런 우연이 다 있나;"

"I've been boycotting Great White ever since my mom and her friend got denied because it was too full and but there were so many tables. My mom didn't fit their *aesthetic*"

"Great White 불매한지 꽤됨. 엄마랑 엄마 친구분들이 갔는데 예약 다 찼다고 빠꾸먹음. "바이브"에 안 맞다나 뭐라나."

🚨 전 직원들의 폭로까지

이 식당의 전 직원의 폭로에 의하면 "아시안 손님이 오면 밖에 앉히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했어요. 다른 서버는 "특정 인종 손님이 오면 만석이라고 말하는 지시를 받았다고"도 했어요. 두 사람 모두 좋지 않은 근무환경으로 견딜 수 없었다고...

🧐 Great White의 입장은?

Great White의 공동 대표 (호주계) Sam Cooper와 Sam Trude는 성명을 통해 레스토랑 이름의 스토리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이름은 "상어 이름"에서 따왔으며 인종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어요. 인종에 따른 자리 배치는 절대 없었거니와 "모두를 환영한다"고 언급했어요. 

해외에서 이런 경험 겪은 분들, 과연 이것이 우연이라고 할 수 있을지...👀

📂 헤드라인 모음 #1

“LA 레스토랑, 아시아인 향한 인종차별 의혹 논란"

기사원문보기

• be accused of
  ~로 논란이 되다, 비난 받다, ~로 몰리다
  👉 He was accused of lying 걔 거짓말했다고 욕 먹었어

"‘아시아인들은 구석 자리에’...바이럴 영상 이후 LA 카페의 인종차별 논란에 분노 확산"

• outrage
  분노, 격분
  👉 That is outrageous 어이가 없네 / 어처구니가 없네

• segregation
  분리, 구분

미국 1센트의 역사는 트럼프 정부에서 마무리

미국 1센트가 232년의 긴 역사 끝에 사라져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랫동안 2센트 이상의 비용이 드는 페니(1센트)를 주조해왔다. 이것은 낭비다"라는 발언을 했었는데요. 이 주장은 일론 머스크가 이끌었던 정부효율부 (DOGE)의 제안에 따른 발언이었어요. 마지막 1센트가 제작된 11월을 기점으로 공식적으로 생산이 중단되었어요.👋

🪙 왜 없애는거야?

트럼프 대통령은 1센트 동전의 제조 비용이 액면가를 초과한다는 이유로 생산 중단을 지시했어요. 1센트 한 개를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이 1.69센트로 생산을 중단할 경우 연간 5600만 달러 (원화로 700억) 정도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는 뜻.

💰 그럼 기존에 있는 1센트들은 어떻게 돼?

생산은 중단되지만 기존에 남아있는 1센트 동전은 법정 화폐로 계속 쓸 수 있어요. 미국 재무부는 현재 1센트 약 3000억개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고 추산했어요. 

💎 페니 값어치 투더문 아님?

페니 생산 중단으로 희소성으로 인한 값어치 상승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큰데요.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페니들도 분명 있어요. 실제로 가장 비싼 페니는 1943년 청동으로 만들어진 '링컨 페니'로 약 230만 달러 (원화로 33억)의 가치를 가졌다고 하는데요. 2025년 페니는 통계적으로 가치 있어질 거라고는 장담 못하지만, '생산 마지막 해'의 의미로 수집가들에겐 충분히 매력있는 가치일 수 있다고 해요. 

📂 헤드라인 모음 #2

• mint
  (화폐를) 주조하다 / 조폐국
  👉 The coins were produced at the US Mint 그 동전들은 미국 조폐국에서 제작되었다

• fetch
  ~의 가격을 받다, ~에 팔리다 / fetch up → 결국 ~하게 되다 / ~한 상태가 되다
  👉 He drank too much and fetched up in the hospital 걔 술 너무 많이 마셔서 결국 병원행함